아티초크 효능, 먹는 법, 부작용, 주의사항을 알아보자!

아티초크란

 

아티초크는 지중해 연안의 바닷가 근처에서 자라는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유럽에서는 식재료나 차로 즐겨 사용되고 있습니다. 줄기의 높이는 1.5~2.0m 사이이며, 꽃은 여름에 피고 지름이 15cm 정도입니다. 온화한 기후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제주도, 남부지방 해안에서만 기를 수 있습니다. 아티초크는 비타민 A, B, C, E 등 14종과 각종 미네랄, 이눌린, 시나린, 식이섬유, 클로로겐산 성분이 풍부하여 건강에 좋은 식물입니다. 이러한 아티초크의 효능, 먹는 법, 부작용,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unsplash.com>

아티초크 효능

 

1. 체중 감량 - 아티초크는 100g당 48kcal로 다른 과일(바나나 : 100g/93kcal, 사과 : 100g/57kcal, 포도 : 100g/ 60kcal) 대비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줍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장 내 유해한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아티초크에 시나린이란 성분이 담즙 생성을 활성화하여 지방의 소화와 축척을 막아주는데 도움을 주어 체중감량에 효과적입니다.

 

2. 간 건강 개선 -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시나린이라는 성분은 담즙 생성을 활성화시켜줍니다. 담즙은 우리 몸의 지방분해를 돕는 성분으로 때문에 간, 동맥, 쓸개 등 우리 몸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고 중성 지방의 소화를 돕습니다.

 

3. 노화 예방 - 우리 몸의 활성산소는 면역력 강화, 인슐린 조절, 호르몬 분비의 신호를 전달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기준치를 넘으면 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의 질병을 유발하며, 노화의 주범이 됩니다. 활성 산소는 지나친 스트레스나 과격한 운동으로 발생되며, 외적 요인으로 공기오염, 담배, 자외선, 방사선, 농약을 통해서도 증가합니다. 아티초크에 비타민 A, C와 클로로겐산 성분은 활성산소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며 이를 통해 우리 몸의 노화를 예방합니다.

 

4. 임산부 건강 - 아티초크는 엽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엽산은 세포의 분열과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입니다. 또한 적혈구 생산에 관여하고 뇌의 신경 전달물질인 노르아드레날린의 분비를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였을 때 아기의 호흡기 질환 발생률, 설사, 우울감, 구역질과 구토를 발생시킬 수 있으니 적당량만을 섭취하여야 합니다.

 

5. 피부미용 - 비타민 C, A 등의 비타민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피부의 노폐물과 염증, 독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아티초크에 니아신이라는 성분으로 인해 피부 주름 및 탄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6. 당뇨 개선 - 아티초크에는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고 이 성분은 다당류의 일종으로 위액에 잘 분해되지 않아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식이섬유의 섭취가 많은 당뇨 환자는 섭취를 하지 않는 대조군 대비 조기 사망률이 35%가량 낮아진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아티초크는 식이섬유를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당뇨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7. 변비 개선 - 앞서 말한 식이섬유는 변비 및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프락토 올리고당을 포함하고 있어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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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초크 고르는 법

 

아티초크는 진한 녹색에 봉오리가 크고 흠집이 없는 것이 좋다.

 

아티초크 먹는 법

 

1. 조리 시 - 줄기와 끝부분을 제거하여 물로 세척한다. 끓는 물에 15분간 삶아서 샐러드, 각종 찌개, 찜 등 여러 요리에 넣어 먹을 수 있다.

 

2. 차로 마시기 - 끓는 물에 아티초크를 15분간 끓여 하루에 두 컵씩 마신다. 물과 아티초크의 비율은 1L에 3개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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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1.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경우 섭취를 금하시길 바랍니다.

 

2. 너무 많이 먹거나 마시지 마시길 권합니다. 복부 팽만감, 복통, 두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